부동산 분야에 해킹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종이 서류 없이도 부동산 거래나 담보대출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사단법인 '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Global Real Estate Blockchain Forum·GRBF)'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창립 총회 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동산·블록체인 스타트업 관계자 80여 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GRBF는 강력한 보안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을 부동산 분야에 본격 도입하기 위해 설립됐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개인 서버에 나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