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시스의 신제품 알파 |
클래시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5억원, 1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6.2%, 62.0% 증가해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슈링크가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며 장비와 소모품 매출 모두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2017년에는 케이티비스팩2호와 합병 상장으로 인해 합병비용이 반영된 반면 일시적 투자 부담감이 해소되면서 정상적인 영업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회사는 제품의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성장 가속화가 수익성 향상에 직결될 전망이다.
클래시스 측은 "슈링크가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리프팅을 위한 인기 장비로 자리매김해 전국적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사이저와 울핏, 레이저 토너브 그리고 올해 출시한 알파 등 다양한 라
회사는 향후 글로벌 미용의료 기기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로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을 통해 HIFU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B2B와 B2C 유통망을 모두 공략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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