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증권]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6분기 연속 가격 하락을 겪은 낸드(NAND)의 수요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디램(DRAM) 역시 해당 시기부터 중국 데이터 센터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 회복의 강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수요 회복과 수급 개선 이라는 업황의 방향성은 연초 이후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최근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단기적인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업황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가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저점 이후 업황 회복이 나타나고, 지속된 자본지출 감소(CapEx Cut)가 업황의 상승 탄력을 강하게 할 것이라는 기존 판단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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