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23일 삼성물산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9710억원으로 3% 늘어났다. 하지만 연간 기준 영업이익이 1조1040억원(전년 대비 25.3% 증가)을 기록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이 기간 매출액도 31조156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480억원으로 263.4% 늘어났다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