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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케이프투자증권 |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전문 업체로 현대로템에 이어 전동차 제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라면서 "전동차 수주 증가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OLED 증착장비 등 신규 아이템 추가 가능성도 열려 있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공급업체로 일반 상용전원을 특수 목적의 기기 혹은 설비에 맞게 전원을 변환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수전원장치의 적용분야는 핵융합발전, 가속기, 전동차, IT 플라즈마, 환경 플라즈마, 전자유도가열장치 등 특수분야에 폭 넓게 사용된다.
1996년 설립 이후 1998년 국내 핵융합발전 프로젝트 KSTAR 전원공급장치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7개국이 참여한 핵융합발전 사업 ITER에 전원공급장치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2012년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의 인버터 수주를 시작으로 2017년 현대로템 하청업체였던 로윈(전동차제조업체) 합병을 통해 전동차 부품 납품 본격화했다. 열차종합제어장치를 비롯해 견인제어장치, 보조전원장치 등 15개 항목을 납품한다.
김 팀장은 "전동차향 실적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노후 전동차 교체 시장은 전동차의 교체주기가 35년에서 25년으로 단축돼 매년 5000억원 규모이며 신규 전동차 시장도 매년 5000억원 규모로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동차향 수주잔고는 약 4000억원 수준으로 올해 최소 700억원 이상이 매출로 인식된다. 향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그는 "핵융합발전과 플라즈마 전원 분야에서도 각각 연간 150억원 수준의 안정적 매출 시현이 가능하다"면서 "그 외 의료용 방사광 가속기(자회사 다원메닥스), OLED 증착장비 등 신규 아이템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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