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키움증권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2%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04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지난 분기 지수변동성 확대에 따른 증권사들의 주식운용 관련 손실 반영이 많다. 키움증권도 그 동안 시장 상황 대비 선전했던 PI운용에서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지난 분기 실적부진은 주로 국내 주식관련 영향이 컸고 그 외는 대체로 선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키움증권이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IB는 4분기 부동산관련 이익까지 더해지며 1~3분기 평균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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