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내 첫 종이 없는 공동주택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 강남구청 공동주택업무관리시스템 화면 [사진제공 =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종이문서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업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월부터 관내 273개 전 공동주택 단지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문서의 생산부터 발송·보관까지 전산화한 것이다.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신고와 관리규약 개정 등 구청과 문서유통은 물론 내부 업무, 긴급 문자전송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종이문서 사용 시 발생비용과 문서 분실에 따른 업무 차질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1시간 동안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