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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액티브주식펀드 전체에서 5520억원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액티브주식배당펀드에는 오히려 3605억원이 더 들어왔다. 배당펀드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이 몰린 곳은 KB자산운용의 KB액티브배당증권자투자신탁 펀드였다. 최근 6개월간 771억원이 몰렸는데 대부분의 돈이 오히려 한국 시장에서 자금이 빠지던 지난해 4분기에 들어와 인기를 입증했다. 주요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
액티브주식펀드의 자금 유출 추세와는 달리 액티브주식배당펀드에 계속 돈이 들어오는 이유는 최근 들어 더 높아진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국내 기업의 배당액 상향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