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6~19일 중국 선전에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청년 창업 열기를 느끼도록 해주는 '제20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청년 창업의 메카인 첸하이자유무역지구, 화창베이 등과 함께 비야디(BYD), DJI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을 견학했다.
행사 일정 동안 탐방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메이커 교육을 수강하고 팀별 창의활동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체험이 어울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중국 선전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긍정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체험으로 학생들이 세계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매년 2회씩 개최돼 모두 18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중국 선전과 상해를 번갈아 탐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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