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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FREND의 중국,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 해외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한 제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내 메인 유통사인 뉴센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정저우에서 개최된 1차 사업설명회의 후속이다. 프렌드가 대형 병원에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지역 중소형 병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나노엔텍은 면적이 넓은 중국 시장 특성상 중소형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지역 딜러 모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해 올해 중국의 주요 도시를 투어하며 사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는 마케팅 강화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나노엔텍은 수년간 쌓아온 레퍼런스를 통해 프렌드가 의료기기로써 신뢰도가 안정권에 들었다고 판단, 미국의 대형 의약품 유통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과의 협력하면서 마케팅 포지션을 강화한다. 헨리샤인이 유통하는 제품 중 우선적으로 병원에 마케팅하며, 판매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나노엔텍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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