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Biotech showcase는 매년 글로벌 제약회사의 경영진, 어드바이저, 공공기관, 개인투자자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재 세가지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신약후보 물질 EC-18의 Fist-in-Class 작용기전과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손기영 회장은 "EC-18의 퍼스트인클래스 작용기전과 개발 중인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니즈로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급성방사능증후군(ARS)은 미국 정부기관들의 연구비 지원을 목전에 두고 있고,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만큼 매우 중요한 결실을 조만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에 대해 현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신속심사 지정) 관련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서는 미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임상시험 관리강화, 사업개발, 라이센싱 활동 촉진을 위해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을 뉴저지잉글우드클립스(Englewood Cliffs)에 설립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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