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18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펀드 상담과 판매펀드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 가장 우수한 펀드 판매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금융권 전체에서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매분기 자체적으로 추천펀드를 상세히 분석해 고객 상담시에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응대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자산관리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 대표 금융사들과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 운용사들까지 상품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2006년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매년 투자자가 좋은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펀드 판매사가 잘 지원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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