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의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 선임을 보류했다. 퇴직 공직자의 유관기관 취업제한 규정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DGB자산운용 대표에 강면욱 전 본부장을 내정하고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하려고 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정부가 올해부터 DGB자산운용을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영리 사기업체'로 지정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