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일 사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한 신년사에서 "정부 규제, 금리 인상 및 가계부채 증가 등 순탄치 않은 경제 상황 등으로 카드업계의 이익 하향세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원 사장은 내실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을 위기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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