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요진건설산업 및 요진개발을 이끌었던 최은상 대표이사 사장(56)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그간 와이시티 브랜드의 주택사업은 물론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인수 등 요진 계열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캐피탈호텔 인수의 경우 매입 금액만 1400억원에 달하는 데다 공원으로 변신 예정인 미군기지와 맞닿은 곳에 있어 주목도
한편 요진개발 대표이사에는 송선호 전 요진건설산업 전무가 내정돼 최 부회장과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요진건설산업은 김형석·박종은 씨를 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