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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급제약 지속 등의 이유로 내년 2분기부터 DRAM 재고 감소와 DRAM 가격 하락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가 DRAM 업황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올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5300억원, 영업이익 5조4300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7.8%, 16.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디램과 낸드(NAND)가 각각 전 분기 대비 8%, 21% 가격이 하락해 그 영향으로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빗그로스(Bit Growth)도 가이던스를 하회하며 실적에 부정적"이라며 "연말 DRAM 재고는 전 분기 대비 증가한 2주 이상으로 추정된다"
내년 반도체 수요 증가율은 상저하고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PC는 내년 1분기 인텔 CPU 공급부족 해소, 모바일은 내년 2분기 탑재량 증가, 서버는 내년 3분기 데이터센터 최적화 마무리에 의한 설비투자(CAPEX) 재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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