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리딩투자증권 |
게임빌은 지난 9월 MMORPG 탈리온을 동남아 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10월 일본에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내년에는 국내 및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탈리온은 글로벌 원빌드 개발 게임으로, 성공요인은 20대 20 점령전, 대규모 진영전 전투(RvR) 등의 게임성과 점프 및 구르기 등 자유도 높은 컨트롤, 그래픽의 고퀄러티와 360도 Full 3D View, 캐릭터 신체의 48 부위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세밀함 등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내년 1월 '엘룬'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엘룬은 수집형 전략 게임으로 자체 개발 작품이며, 다양한 캐릭터와 전략을 조합 가능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후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연결 매출액은 1450 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예상
서 연구원은 "기대작 엘룬과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 등 신작들이 내년 1 분기 대거 출시된다"면서 "신작과 상반기 탈리온의 글로벌 론칭으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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