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기업 다믈멀티미디어는 자체개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를 탑재한 SoC칩이 일본 소니(SONY) 제품에 적용돼 최근 유럽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시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체개발 AP 'TMM9200' 모델을 일본 기업 소니사의 디스플레이오디오 제품 'XAV-AX3000'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해왔다.
다믈멀티미디어가 소니에 공급하는 AP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오디오 헤드 유닛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핸즈프리 통화 ▲오디오 스트리밍 ▲운전 중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네비게이션 조정 ▲통화와 메시지송수신 ▲미디어 재생 등 운전자가 운행 중 필요한 대부분의 편의 기능을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다믈멀티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일본 소니사와의 공급 진행은 그간 국내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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