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내년도 고객 배포용 달력과 다이어리를 만들지 않고 제작 비용의 일부를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도심 속 숲 가꾸기 운동에 협력해온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번 후원금으로 나무심기 등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일정 관리에 익숙해진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작년부터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지 않는 대신 환경보호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고객들이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줄어든 비용을 기부, 서울과 인천 도심에 임직원 자원 봉사로 총 9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전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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