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주택 담보로 매달 노후자금 받는 주택연금대출 출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만 60세이상 어르신 대상의 주택연금상품 'Sh실버리치주택연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 ▲부부기준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 ▲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다주택자 ▲9억원 초과 2주택 소유자 중 3년 이내 1주택 매각 예정인 가구다.
상품 종류는 ▲종신지급방식 ▲확정기간혼합방식 ▲종신혼합방식 ▲대출 상환방식의 4가지다. 3억원대 일반주택을 보유한 고객이 종신지급방식에 가입하면 만 70세 기준 월 91만원 정도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앞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실버리치주택연금대출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만으로 생활자금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