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KB증권 |
지니뮤직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2위인 기업이다. 음악 플랫폼을 통한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 음악 유통,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주요 주주는 KT 36%, CJ ENM 15.4%, LG유플러스 12.7%이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지니뮤직은 지난 10월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으로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니뮤직은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OTT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과 음악시장 내 유통협상력을 기반으로 B2B 및 B2C 가입자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 합병 효과로 지니뮤직은 B2B 음원 유통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지니뮤직은 음악산업 내 콘텐츠 비중이 점차 커지는 와중에 CJ ENM 출시 드라마 OST, 음악 콘텐츠의 유통을 전담한다.
아울러 KT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활
임 부장은 "LG유플러스와 실사용률을 반영한 정산구조 개선으로 인해 향후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