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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성 |
주 전 부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을 거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금융위원회 금융개혁회의 위원 등을 역임냈다. 금융감독원 시절 은행업무 총괄 부원장, 총괄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근무, 국제결제은행(BIS) 바젤위원회 한국 대표 등 경력으로 국제감독 업무 경력이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신한금융그룹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감사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재직 중인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과 신한금융 사외이사 직은 국민은행 주총에서 최종 선임되면 사임한
이로써 국민은행은 과거 2014년 'KB 사태'의 그늘로 여겨진 상임감사 장기 공백 상태를 청산할 것으로 보인다. 정병기 당시 상임감사는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가 행장과 회장 사이의 내부 갈등이 불거지자 2015년 1월 자진 사퇴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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