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주방 후드에 기본으로 장착돼 사용하는 댐퍼는 외부 공기의 역류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배기구와 기본 장착된 댐퍼 사이에 전기를 필수로 연결하는 전동 댐퍼를 추가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파세코는 냄새, 미세먼지, 담배연기 등 외부 공기 유입을 100% 가까이 막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특허 기술인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방지 기술을 채택했으며 자체 테스트 결과 공기 역류
파세코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는 기존의 댐퍼 제거와 동시에 설치할 수 있다. 모터가 없어 소음이 없을 뿐 아니라 무동력이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제품의 가격은 설치 기준 3만9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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