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올 상반기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총 21개사로 공모기업 수는 전년 동기와 같지만 총 공모금액은 7800억원으로 감소했다. 정부 주도의 코스닥 육성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올 상반기에는 상대적으로 공모 규모가 작은 코스닥 중소형 기업 IPO가 주를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정하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의 강인혜 상무와 장지훈 이사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전할 계획이다. 나유석 대신증권 본부장도 발표자로 나서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본부 대표는 "정부에서 상장심사요건 및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PO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짐에 따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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