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내년 매출액은 2조1293 억원, 영업이익은 1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5.0% 늘어날 것"이라면서 "올 4분기의 경우 원재료 투입단가가 높아지겠지만, 가격인상 효과로 일부 상쇄하며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체코공장은 지난 9월부터 양산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부터 생산·판매되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산 이후 생산 수율 등 안정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과거 창녕공장 가동 이후 빠르게 안정화를 이뤘
권 연구원은 "손익분기점(BEP) 시점은 내년 4분기를 전후로 예상한다"면서 "감가상각비용이 반영되며 손익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내년부터 원재료 투입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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