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는 자체 개발 중인 항암 신약 'ISU104'에 대한 내성암 치료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수앱지스 측은 ISU104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지난해 7월에 취득한 물질 특허 외에 추가적으로 '항암제 내성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용방법'에 대해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ISU104는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rbB Family(ErbB1·2·3·4)중 'ErbB3'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 ErbB1, ErbB2 타겟의 표적치료제 및 화학요법제를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허권 취득을 강화하고 ISU104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