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금융 서비스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분야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지표에서 고공행진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어떤 서비스가 일종의 '퍼스트 앱(First App)' 핀테크 리딩기업 자리를 꿰찰지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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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3일 오후 4시 안드로이드, IOS 업데이트 배포 완료 후 5일 자정 기준 현재 2만 개의 모임통장이 개설됐다"며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모임 하면서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임통장 개설 후 모임주는 해당 모임의 단체 대화방(카톡방)에 초대장을 보내 모임 구성원들을 모임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 카톡방에서 한 번에 초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50명이며, 모임멤버가 50명을 초과할 경우 나눠서 초대하면 된다. 모임통장 1계좌 당 참여 가능한 모임멤버는 최대 100명이다. 초대를 받은 모임멤버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어도 초대 수락과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모임통장 회비 이용 내역을 모임통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임멤버는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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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
아울러 신용등급에 따라 확정 금리와 한도의 상품을 추천하는 '대출협상', 실시간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시세를 바탕으로 하는 '부동산 시세 연동' 등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한꺼번에 돈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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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
업계 관게자는 "최근 일상생활과 접목한 이색 금융서비스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들은 사용자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된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해당 회사들의 신규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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