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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 5G를 실적에 반영하는 것은 이르지만 LG유플러스는 LTE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매출 비중 40%인 인터넷TV(IPTV)와 인터넷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주는 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도입 7년간 점유율이 5.13%p 증가했다. 고ARPU인 휴대폰 순증 점유율도 꾸준히 30% 수준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시장 평균 7.5GB를 크게 상회하는 9GB 달성 중이다.
IPTV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의 IPTV내 점유율은 23.9%로 1년간 1.2%p 상승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처음으로 2만원 상회했다. CJ헬로 인수가 성사될 경우 가입자가 800만명으로 유료방송내 점유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더라도 주당배당금(DPS)은 올해 450원(+50원), 내년 500원으로 전망한다. 배당성향 40%로 상향시 DPS 650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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