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도권 재건축 최대어인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2일 성남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어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합했던 대우건설과의 표 싸움에서 984표 대 877표로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 15만1803㎡ 규모 단지를 용적률 250% 이하로 개발해 3400여 가구로 만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사업이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수주 가뭄 상황 속에서 사업비가 8000억원대인 성남은행주공 재건축은 시장의 대어로 알려지면서 1군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돼왔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