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저유가에 따른 해외 플랜트 수주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42%) 오른 4만2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각각 0.74%, 0.63%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건설업종지수는 이달 11.5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건설주 중에서도 해외 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높은 종목이 유망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확대, 2020년으로 다가온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등 변화 국면은 설비투자를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