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1961년 은행 창립 이후 57년만이다.
이들 중 99.8%가 중소기업으로, 지난 9월 국내 은행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5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중소기업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입증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용 저금리 대출 상품 '해내리 대출' 한도 2조원 증액 △금융권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출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i-ON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잔액 150조원, 기업고객 150만개 달성으로 더욱 무거워진 책임을 느낀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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