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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판교역 전체 조감도(왼쪽)와 7-1블록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동 오피스텔 516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68실 규모다. 오피스텔의 공급면적은 전용 53㎡와 84㎡이며, 판매시설(7-1블록 394호실, 17블록 10개호실)도 공급된다.
현재 알파돔시티사업 내 알파리움(C2-2·3블록),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4블록)는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호텔(7-3블록)과 '힐스테이트 판교역'((7-1·17블록)이 착공한다.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2블록)은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로 공급 호실의 88%가 전용 84㎡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강남에 거주하는 1주택자 이상 분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실제 지난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후 강남 거주자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그는 강남 거주 1주택자들의 문의가 많은 이유에 대해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과 주택 소유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아파트에 비해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도 한 몫했다. 이 사업장은 현재 중도금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자에게는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17블록의 경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개 블록(7-1블록·17블록)으로 구성됐다. 이중 17블록은 오피스텔이 68실에 불과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인 지난 23일부터 주말 3일 간 무려 2만명 이상의 내방객이 찾았고, 23일에 하루에만 걸려온 문의전화가 1100여콜에 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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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방객으로 욱닥거리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또한 실내에는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욕실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도입된다. 창문은 결로성능을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한다. 단지 밖에는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을 설치하고 최근 아파트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도 제공한다. 피트니스시설과
청약접수는 28~29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계약은 6~7일 모델하우스(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 앞 알파돈타워4 지하 1층)에서 실시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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