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가 강세다. 현 주가가 저평가된 가운데 고속 성장이 예견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푸드나무는 전일 대비 1550원(6.21%)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에 대해 성장성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53.8%, 60.9% 가량 성장할 것"이라면서 "현재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는 모두 산업 최상위에 위치한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매대 확보와 인수합병(M&A)에 따른 성과는 크게 감안하지 않았음에도 수출, 홈쇼핑, 군납을 통해 고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맛있닭 포함
홍 연구원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배로 성장성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내년 실적 급증, 수출·홈쇼핑·군납을 통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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