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6일 애경산업에 대해 중국 수출과 면세 호조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다르면 광군제 기간 동안 애경산업의 수출 매출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입점된 모든 내수몰에서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티몰이 산정하는 거래지수(판매량과 매출액 등으로 계산한 수치)에서 비비크림 카테고리 내 30% 이상 점유율을 차지했다.
유민선 KB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내년 온라인은 물론 현재 300개인 현지 H&B스토어 입점수를 6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일본 홈쇼핑 포함 동남아 지역 진출로 지역 다변화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 수출 호조와 내수 홈쇼핑 매출 덕분에 4분기 연결기준 애경산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 200% 증가한 1957억원, 2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 Age20's는 중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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