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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우수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양성해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시니어들에게는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니어들간 네트워킹 확대도 돕는다.
대회는 시니어들이 본인의 특성과 경력에 맞는 사업아이템을 탐색하고 사업방식을 제안하는 형태로 열렸다. 전국에서 35개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결선에 나섰다.
참가팀들은 '폐가전을 활용한 산양삼 재배장치'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귀농,귀촌 한달 살아보기' 등 시니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안대성(57세, 남)씨가 수상했다. 운송기사 처우 개선 등 사회적 기여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및 플랫폼 앱 '직퀵' 특허 출원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대성 씨는 "퀵서비스 운송기사들의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고민하며 시작한 창업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둔 수익으로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한화생명은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14년부터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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