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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궁중비책의 실적 성장세가 연말로 갈수록 강화되면서 연말을 앞두고 일부 면세 판매점에서는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전년대비 40% 정도 성장한 300 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일 합병한 CK 팩키지 실적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CK 팩키지는 분유통 뚜껑에 사용되는 POE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로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 등 제로투세븐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서 연구원은 "POE 사업부문의 올 4분기(11~12 월) 예상 매출액은 55 억원, 영업이익률은 20%로 추정된다"면서 "주요 적자요인이었던 의류부문은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작업을 지속한 결과 성수기인 4분기에는 소폭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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