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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지상 35층이 넘는 아파트가 5개 단지, 3526세대가 잇따라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49층 초고층 단지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 74·84㎡, 447세대(아파트 363세대, 오피스텔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양재-서판교-광교를 잇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인접해 신도시나 강남 접근성이 좋다. 비규제 지역이자 '9.13대책' 미적용 단지라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최고 44층으로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42㎡, 864세대 규모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인근에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두산건설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최고 37층 높이의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전용 36~84㎡, 855세대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최고 35층)를 내놓는다. 전용 50~132㎡, 848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0세대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도 인근이다.
세종시 어진동에서는 한신공영이 12월 1-5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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