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4분기부터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 대비 1050원(6.16%)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세실업의 내년 영업이익이 금년보다 82%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대만 마카롯(Makalot)보다 매출액이 두 배인데 반해 시가총액은 경쟁사의 50%에 불과한 데 이는 실적 부진과 밸류에이션 차이에서 기인한다"며 "그
대만의 Makalot은 시가총액 1조3000억원을 상회하는 기업으로 GAP, Target 등 미주 중저가 유통 및 의류 브랜드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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