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로 매매거래가 정지되면서 삼성물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3500원(3.32%)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물산 주가는 9만9400원까지 하락해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43.44%를 보유하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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