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서대구고속철도역 수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6일 모델하우스 개관

↑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사진제공: 태왕]

태왕은 오는 16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총 93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실)수는 아파트 전용 ▲77㎡ 140세대 ▲84㎡ 568세대 ▲114㎡ 142세대 ▲117㎡(펜트하우스) 7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82실이다.
특히 사업지가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약 6km거리에 위치해 향후 서재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광역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재·세천·죽곡지구 내 2만7000여 세대 중 13년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도 예상된다.
태왕은 서재지구에서 처음으로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입주민은 AI스피커를 통해 인공지능 IC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142m 동간거리를 통해 바람과 빛이 통하는 쾌적하고 세대간 사생활침해도 최소화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에 10년 넘게 중대형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해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면서 "최근 서대구 고속철도역 신설 호재도 분양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