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일건설 등 5개사 컨소시엄이 정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9일 '2018년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총 5개 컨소시엄 2301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케이알산업 컨소시엄, 롯데건설 컨소시엄, 제일건설 컨소시엄, 이랜드리테일 컨소시엄, 세진디엔씨 컨소시엄 등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9개 사업장(5561가구)의 신청자격 및 요건을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량 평가 및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5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컨소시엄 모두,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전체 세대수를 무주택자에게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