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해외수출 첫 출발점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서 홍보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ASEAN Smart Cities Showcase)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9월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비전을 현지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한국 스마트시티 강점 및 추진현황과 함께 세종·부산 등 국가 시범도시의 미래상을 증강현실(AR)로 구현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각 도시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국토부는 말레이시아와의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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