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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부국증권 |
만도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399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01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은 현대차그룹 중국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신규 신차용(OE) 납품 확대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중국 매출 감소 영향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650억원,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31.3%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을 기대한다"면서 "미국공장은 GM·포드향 신규매출, 전기차업체 양산 본격화로 전년 대비 29.2% 증가한 2564억원으로 추정하며 유럽 역시 BMW, 폭스바겐향 신규납품으로 판
그러면서 "3분기말 기준 신규수주 6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 5조6000억원이 예상돼 올해 연간 신규수주는 12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고마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부문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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