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따뜻한 장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4개 그룹사의 '1사 1촌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 신한금융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9년부터 10년째 도시·농촌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이 행사를 공동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시 오미자 마을, 강원 횡성군 삼배리 마을, 강원 홍천군 상군두리 마을, 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이 참여해 특산품을 판매했다. 신한금융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장터에서 판매된 지역 특산품 50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신한의
각 그룹사가 뜻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는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의 일환인 동시에, 지역사회와 손잡고 농가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