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오는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매장음악서비스부터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한 마케팅, 광고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인포테리어 매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는 커피 및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작년에는 77개국, 14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약 80개국, 16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관객 중에는 카페운영자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본사 등 의사결정 권한이 높은 방문객의 수가 많아 참가업체들의 기대가 큰 행사다.
회사 관계자는 "카페 오너들의 방문이 많은 박람회인 만큼 비즈니스 데이(8~9일)에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매장 아이덴티티에 맞는 음악과 공간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까지 더해 차별화 된 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랜티넷은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하기 위해 운영자가 설치, 운영, 콘텐츠 제작업체를 각각 관리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원-스탑서비스로 해결한다. 아울러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공간조성과 효율적인 매장운영솔루션
이광우 플랜티넷 미디어사업부문 전무는 "서울카페쇼가 대규모 박람회인 만큼 업계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에게 당사 서비스를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