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는 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86억원을 우선 소각한 뒤, 9억원은 향후 의사결정을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4개월 동안 21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소각, 부채비율을 대폭 개선했다.
소각 결정한 전환사채는 지난 3월 강화유리 전문회사 이강테크 인수를 위해 발행했던 제 10회차 CB다. 이번 전환사채 소각은 이강테크 인수를 철회하면서 이뤄졌다.
에이아이비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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