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H 클린현관'(7월), 'H 드레스퀘어'·'H 스터디룸'(8월), 'H 벨'(9월)에 이어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H 시리즈(Series)'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거실과 하나된 주방 'H 세컨리빙(H 2nd Living)'과 한 지붕 두 가족의 주택 'H 위드(H With)'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H 위드'는 같이 살지만 개인공간이 필요한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이다. 'H 세컨리빙'은 요리하는 공간인 주방이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등의 영향으로 '저녁 있는 삶'이 시작되면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하는 문화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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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위드 선택평면 예시 [사진제공: 현대건설] |
'가족이 모이는 장소'라는 콘셉트로 개발한 'H 세컨리빙'은 배달음식을 차려먹는 빈도가 증가한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해 싱크대와 가스렌지 등 조리공간을 보조주방 쪽으로 이동시키고, 그렇게 확보한 공간에 그랜드 아일랜드(대형 식탁 겸 테이블)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아일랜드는 6인 이상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만큼 크고, 식탁 혹은 테이블, 홈오피스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최근 다양해진 각종 가전 및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H 파워'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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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아일랜드가 설치된 H 세컨리빙 선택평면 예시 [사진제공: 현대건설] |
레일형 전기 콘센트 'H 파워'는 'H 세컨리빙' 벽면과 아일랜드 측면 등 2곳에 설치된다. 좌우로 길게 레일형으로 설치된 'H 파워'는 동그란 형태의 전기콘센트 뿐만 아니라 USB 충전기 등을 선택적으로 탈부착 할 수도 있다. 잡아당기면 내부의 전선이 확장되어 먼거리까지 늘어나 다양한 가전기기를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H 시리즈'는 빠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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