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5~17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815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5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3.4% 낙찰가율은 81.7%, 평균 응찰자수는 4.1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10,656㎡ 근린상가 1층으로 1회 유찰 이후 3명이 입찰해 감정가 7,700만원의 245%인 1억890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소재 89㎡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단독으로 입찰해 감정가 1억8000만원의 118%인 2억1317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길동 17㎡ 4층 오피스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5-16 청광플러스원큐브3차 408호 17㎡ 20층 중 4층 오피스텔이 오는 11월 12일 서울동부지법 경매1계에서 나온다. 지하철5호선 길동역과 강동역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주변은 주상복합건물, 근린생활시설, 병원 등이 소재한다.
최초 감정가는 1억2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1억8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압류 3건은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1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1억2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8-490.[ⓒ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