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누구 고객과 가을 소리 나눈다…`꿀사운드 코리아` 개최

↑ SK텔레콤 모델이 가을 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내가 직접 녹음한 낙엽 소리, 갈대 소리, 바람 소리 등 가을 관련 ASMR 콘텐츠를 누구(NUGU) 이용 고객과 함께 나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나만의 가을 소리를 나눌 수 있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공모 캠페인, 'NUGU 꿀사운드 코리아'를 오는 22일부터 11월11일까지 개최한다.
ASMR은 특정 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새 소리나 물 흐르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주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부터 누구(NUGU) 스피커를 통해 힐링 사운드, 자연의 소리, 집중력 사운드 등의 ASM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약 13만 번을 이용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NUGU 꿀사운드 코리아'는 지난 7월 감미롭고 개성 있는 일반인 목소리를 발굴했던 'NUGU 꿀보이스코리아'의 후속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가을 소리'가 주제다.
참여 방법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직접 녹음한 ASMR 콘텐츠를 올리고, 해당 URL을 'NUGU 꿀사운드 코리아' 이벤트 페이지 또는 누구(NUGU)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꿀사운드 코리아'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ASMR 콘텐츠를 선정해 오는 11월16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콘텐츠를 누구(NUGU) 스피커 고객에게 연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