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올 4분기 EXO 등 주요 아티스트 들의 대규모 컴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406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2%, 97.8% 증가할 것"이라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O의 컴백일이 10월에서 11월 초로 연기된 점이 3분기 실적의 전망치 대비 감소한 주요인이다.
유 연구원은 "4분기는 E
XO, 레드벨벳, NCT127, 슈퍼주니어 등의 주요 아티스틀이 대규모 컴백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증시 불안으로 단기적인 주가의 조정이 있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하반기 견조한 실적 등에 힘입어 실적과 주가는 지속적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